육아 스트레스와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거창군, 장난감 은행·공동육아나눔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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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스트레스와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거창군, 장난감 은행·공동육아나눔터 운영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거창군은 육아로 힘든 부모들의 육아 스트레스와 경제적 부담감 해소를 위해 장난감 은행 및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거창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엄마와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8월 3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아이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꼬마 영화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일부터는 선착순 10가정을 모집해 매주 금요일마다 상상력과 오감을 키우는 ‘유아 요리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공동육아나눔터 내 장난감은행에서는 신규 장난감 총 49종, 101점을 추가 구입·비치해 현재 총 423종, 962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등록회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하고 있다. 

그 외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상반기 동안 창의과학 프로그램, 놀이체육, 유아음악교실을 각각 8~10주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장난감 은행 및 공동육아나눔터는 관내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보호자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며, 다채로운 상시 프로그램과 가족품앗이 활동에도 동참 가능하다. 이용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은행(940-8851∼2)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