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유도 전지훈련 유치 영양군, 전지 훈려의 메카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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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유도 전지훈련 유치 영양군, 전지 훈려의 메카로 급부상!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하계 유도 전지훈련이 전지훈련의 메카 영양군 군민회관에서 오늘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본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출처=무료 이미지 픽사 베이) 

이번 하계 전지훈련은 영양군 체육회 주최, 영양군 유도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엄득웅 경상북도 유도회장과 박태춘 경북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총 2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는 1차 훈련에는 31개 초·중학교 290명(지도자 46명, 선수 244명)이 참가하며, 8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되는 2차 훈련에는 고등학교, 대학교, 실업팀 14개 학교(팀) 201명(지도자 27명, 선수 174명)이 훈련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게 된다. 아울러 1차 훈련, 2차 훈련 기간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300여 명도 함께 훈련장을 방문할 예정으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동계 유도 전지훈련이 영양군에서 개최되어 2주 동안 365명의 선수들이 머물렀으며, 이를 통해 비수기인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경제 효과를 체감했다. 

오도창 영양 군수는 “동계 유도 전지훈련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하계 전지훈련도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리 군의 지역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서 전지훈련 개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기에 군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