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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우주 속으로 초대, 예천천문우주센터 공개관측행사 개최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예천군은 오는 7월 6일(토) 저녁 7시,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초청 강연 및 공개관측행사 등 재개장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우주 속의 나'를 주제로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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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예천군은 오는 7월 6일(토) 저녁 7시,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초청 강연 및 공개관측행사 등 재개장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전했다. 

달과 별의 일주 - 예천천문우주센터 


이번 행사는 ‘우주 속의 나'를 주제로 별도의 참가비 없이 천문학 초청 강연 및 초승달과 태양계 최대 행성인 목성 관측 등 야간 공개관측 일정으로 진행된다. 

강연회에는 ‘우주 속의 나’를 주제로 충북대학교 천문우주학과 김용기 교수를 초청해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와 그 속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방법 등 흥미로운 주제로 인간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철학적인 강연이 마련된다. 

또한, 야간 공개 관측이 저녁 8시부터 천문대 관측실에서 진행된다. 먼저, 지구의 유일한 천연 위성인 달을 관측하게 되며, 특히, 음력 6월 4일인 7월 6일은 초저녁 초승달이 멋지게 관측되는 날이지만, 해가 늦게 지는 계절의 특성상 밤하늘의 빛나는 달의 모습은 보기 어렵겠으나 달의 크레이터를 관측하고 사진으로 촬영하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달 관측 후에는 태양계 행성 중 가장 크고 가장 많은 위성(79개. 2018년 기준)을 가진 목성 관측이 진행된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통해 발견했던 4개의 위성과 목성 특유의 줄무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상 관계로 인해 관측이 어려울 경우 초청 강연은 예정대로 진행하며, 관측 일정을 대신해 플라네타리움 우주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천 천문우주센터(054-654-1710)로 참가신청하면 된다. 행사 관련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www.portsky.n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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