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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기업인 겸 여행과 음식 칼럼니스트 주영욱 씨가 필리핀에서 피살된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왜 타지에서 피살을 당한 건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20일 “지난 16일 오전 필리핀 안티폴로의 거리에서 주영욱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필리핀으로 출국한 주영욱 씨는 발견 장소로부터 약 10km 떨어진 호텔에서 묵고 있었다.
주영욱 씨는 발견 당시 손이 뒤로 묶인 채 머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지난 19일 공동조사팀을 꾸려 현지에서 주영욱 씨의 사망사건을 조사 중으로 정확한 정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기업인 주영욱 씨는 1961년생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베스트레블과 티비스켓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었다. 지난 2015년 저서 ‘맛있는 한 끼’를 출간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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