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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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14일간, 창원에서 개최...10개국 12팀 340여 명 참가

-한경호 권한대행, 참가한 각국 선수단에게 평소 갈고 닦은 기량 발휘토록 격려


(경남)장수목 기자 = 경상남도는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14일간 창원에서 ‘제4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아시아·태평양농아인스포츠연맹(APDSC)와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농아인축구연맹에서 주관하며, 경상남도 및 창원시 등이 후원한다.


총 10개국 12개팀 34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제4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축구선수권대회는 2006년 태국 방콕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4번째로 창원에서 개최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정체됐던 농아인 스포츠 교류가 활성화되고, 경상남도와 국내 농아인들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할것으로 보인다. 


개회식에 참석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경남 창원을 방문한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만큼 더욱 더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2006년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를 설립했으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과 저변인구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농아인 축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농아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1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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