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품 생활 자기, 청송백자 ‘2019 서울 리빙 페어’ 특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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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품 생활 자기, 청송백자 ‘2019 서울 리빙 페어’ 특별 전시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청송군은 (재)청송문화 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이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청송백자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재)청송문화 관광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지속적으로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백 년 전통의 청송백자는 그 가치에 현대적 실용미를 더해 매년 매출 기록을 경신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문화산업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청송백자 전수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송의 수려한 자연, 깨끗한 재료, 장인 정신 등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청송백자의 가치를 그대로 담아내며, 전통 라인, 선문 라인, 유채 라인, 청채 라인 등 4종류의 디자인으로 구분된 4천여 점의 청송백자를 판매 및 전시할 예정이다. 

이에, 청송문화 관광재단 윤경희 이사장(청송 군수)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청송을 알리는 대표 문화콘텐츠로서 청송백자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명품 생활 자기 브랜드로 도약하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인의 혼을 담아 빚어낸 청송백자는 고풍스러운 색과 코발트 빛깔의 절제된 선을 통해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낸 가장 한국적인 도자기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양한 해외 전시를 통해 상품 가치를 높이 인정받은 세계적인 명품 생활 자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