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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유아 창의융합 그림책 놀이’프로그램을 만 4~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존감’, ‘친구’, ‘가족’ 등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4월 4일(목)부터 6월 27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총 12회 실시된다.
활동은 주제와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이어지는 다양한 창의 융합 활동을 통해 그림책 속 다양한 문화와 가치 및 정보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글자 읽기를 비롯해 관찰력과 집중력, 오감발달과 사회성을 기르는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마련된다. 지난 3월 25일부터 시작된 수강생 모집은 당일 20분여 만에 마감되어 도서관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에, 김덕만 시립도서관장은 “이용자들의 열렬한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산 시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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