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일과 학습의 아름다운 동행 ‘2019년 상반기 여성회관 평생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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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경산) 김령곤 기자 = 경산시 지난 25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2019년 상반기 여성회관 평생교육 개강식을 강사와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여성회관 평생교육은 여성들의 능력 개발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되며, 상반기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18주 동안 37개 과목 64강좌로 시민 1,1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역사논술지도사, 방과 후 수학지도사 등 자격증 과정(13개 반) 및 홈패션, 천연화장품&비누 등 기술·기능 과정(14개 반)이 진행되어 제2의 인생설계를 꿈꾸는 청·중년층 여성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100세 시대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요가, 라인댄스, 줌바댄스 등 건강·레포츠 과정(10개 반) 및 영어, 중국어, 우쿨렐레 등 예능·교양과정(15개 반)이 진행되며, 야간 특강(12개 반)으로 바리스타, 통기타, 웰빙생활요리 등의 강좌가 열려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의 수강 신청도 가능하다. 

이에, 최영조 경산시장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꿈을 응원하며, 여성회관 평생학습을 통해서 배운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봉사해 줄 것”을 당부하며, “늘 배움이 넘치는 풍요로운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경산시 여성회관에서는 상·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7월 중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