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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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군위) 김시동 기자 = 군위군은 오는 20일부터 미디어 산업 기반을 위한 첫걸음으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미디어 크리에이터 ‘군위 서포터즈’ 모집을 실시한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군위 서포터즈는 최근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의 기반 마련을 위해 재능 있는 청년들을 발굴ㆍ양성하는 사업으로 삼국유사의 고장인 군위의 아름다운 문화 관광 자원 및 지역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은 이번 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최종 10팀을 선발할 예정으로 유튜브를 통한 수익화 방법, 콘텐츠 제작, 촬영, 편집 등 본격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활용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업 참가팀에게는 각 200만 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서포터즈 지원은 만 18세에서 39세 청년으로 미디어를 통해 군위의 다양한 문화 관광 자원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미디어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을 기르기 원하는 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15일까지이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군은 지원자 모집 후 1차 서류 심사, 2차 인터뷰를 통해 최종 1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김영만 군위 군수는 “그동안 전문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지만 지역에서 기초가 부족하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었던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교육뿐 아니라 군위를 알아갈 수 있고 취재 활동비 지원, 멘토링 지원 등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지속 성장과 생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디어 크리에이터는 지역, 장소, 자본에 구애 없이 차별화된 콘텐츠만으로 누구나 도전 가능하며, 수도권 청년들과 동일 조건에서 경쟁을 펼칠 수 있어 지방의 청년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1월 통계청의 한국 표준 직업분류에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라는 항목으로 크리에이터가 정식 직업으로 인정됐으며, 최근 초등학생들에게는 장래 희망 1순위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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