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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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김용무 기자 = 의령군 의병 박물관이 설 연휴를 맞이하여 향우 및 일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전통 민속놀이마당 운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설 연휴를 맞이하여 의병 박물관에서는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전통연날리기, 민속 그네,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마당과, 천강 홍의장군  곽재우 영화 상영, 해를 품은 의령 제광모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군민과 향우 및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족과 함께 경기도 안양에서 시댁인 의령을 찾았다는 최연주 씨는 “고향인 의령에 우리나라 의병을 상징하는 멋진 공립 박물관이 건립되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더구나 명절을 맞이하여 이렇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행사까지 마련해 주어 고향을 찾은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하루 1,200명 이상이 박물관을 다녀갔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의령지역 의병의 위대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병 전문 특화 박물관인 의병 박물관은 찾아가는 의병 교육, 의병 문화학교 실시, 군민과 함께하는 역사기행, 박물관 앞 낭만콘서트,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군민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연 관람객 20만 명 이상이 찾는 전국 대표 공립 박물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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