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871


(하동) 윤득필 기자 = 하동군은 지난달 말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9 소비자가 선정한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공공행정 농업 분야의 세계 중요 농업유산 부문에 ‘하동 전통 차농업’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최고 브랜드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하동 전통 차농업의 최고 브랜드 대상 수상은 그동안 행정과 녹차연구소, 차 생산농가, 가공 업체 등이 1,200년 역사의 전통 차 보전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군은 세계 중요 농업유산 등재를 계기로 전통 야생 차밭을 보전하고 세계적인 명소로 재탄생 수 있도록 문화·산업·자연치유를 통합한 신성장 동력산업인 세계적인 웰니스 지역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화개면 켄싱턴 리조트에서 차와 세계 중요 농업유산, 농업유산 학회의 조직운영, 동아시아 농업유산의 보존과 활용방안 등에 대해 그동안의 연구 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제6회 동아시아 농업유산 협의회 국제 콘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 전통 차농업이 가공·외식·수출·치유·관광을 모두 아우르는 미래 성장산업임을 확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세계 속의 차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