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장애인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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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김용무 기자 = 고성군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오는 3월부터 장애인의 취업능력 향상 직업교육으로 ‘바리스타를 꿈꾸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오는 1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관내 만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중 중위소득 120% 이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8명이며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사회 협의체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후 참가자들은 거리 카페 운영을 통해 창업이나 취업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 밖에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다.

김성진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장애를 딛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명주 장애인 분과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인의 여가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그들의 전문적 능력을 이끌어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재활을 통한 자립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고성군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