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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백승훈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월 31일 송도근 사천시장, 김성현 사천 우체국장,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에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한 판매 상품의 원활한 배송,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홍보·세미나·워크숍 등의 공동 발굴 및 개최, 온ㆍ오프라인 공동 판매촉진 활동, 우체국 쇼핑 및 전자상거래를 통한 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체국 쇼핑은 지난 1986년 농수축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한 공익적인 목적으로 시작됐다. 우정사업본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 쇼핑, 우체국 콜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는 우체국 전자상거래 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특산물 생산자들을 위해 상품 정보 촬영과 디자인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고 우체국 쇼핑몰 및 오픈마켓 판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등 민관협력의 우수 모델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체국 쇼핑 판로개척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수 ·특산물 공급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10월 농수축산물 온라인 마케팅 계약을 체결, 4회에 걸친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소재 41개 업체가 입점하여 9억 3,300만 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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