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636


(청송) 김시동 기자 = 청송군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는 노인 및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자신들의 주거 공간(집, 그룹홈 등)에서 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받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 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지원 등 지역 주도형 통합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회복지, 보건 의료, 주거 등 각 분야의 기관·단체 전문가들로 추진단을 구성해 군민들이 개인의 생활공간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군민 행복과 함께 초고령 사회로 소멸 위기에 있는 작은 농촌지역의 실증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 2018년 9월 돌봄 체계에 대한 이해 및 맞춤형 서비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준비로 한국 보건 사회연구원 객원 연구위원인 변재관 박사를 초청해 ‘지역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지역 내 복지시설과 단체 회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에, 윤경희 청송 군수는 “청송이 고령화 속도가 빠른 만큼,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통합 돌봄 체계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