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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김시동 기자 = 청송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지역의 대표 관광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를 품고 있는 주왕산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이동통신사, 네비게이션, SNS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국내 관광지 중 우수 관광지 100소를 결정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국ㆍ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2년에 한 번씩 실시되고 있다.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인 주왕산(周王山)은 경북 제일의 명산으로 돌로 병풍을 친 것 같은 산의 모습 때문에 옛날에는 석병산(石屛山)이라 불렸었다. 또한, 명승 11호 주방계곡과 명승 105호 주산지가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주왕산의 가치와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라며, “앞으로는 청송에 산재해있는 문화 관광 자원들을 연계하여 주민이 참여하는 수익형 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경북지역은 청송 주왕산과 경주 불국사&석굴암, 경주 대릉원 일대, 영주 부석사, 안동 하회마을, 울릉도ㆍ독도, 영덕 대게거리, 울진 금강송 숲길, 포항 운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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