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525


(기획특집) 천하정 기자 = 기독교 신자들의 `성지순례`를 본떠 만든 빵을 섬기는 사람들의 `빵지순례` 코스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빵집이 있다. 




그건 바로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이성당` 제과점으로 업체의 주장으로는 한국에서 지금껏 운영되는 가장 오래된 제과점이라고 자부할 만큼 오랜 역사가 깃든 곳이다.


이성당은 평일 주말 언제든 골목길까지 길게 줄을 늘어서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전국 각지에서 이성당의 빵 맛을 보기 위해 군산을 들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맛있는 빵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성당의 가게는 본관과 신관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인파가 많이 몰릴 때에는 본관에서 빵을 구매하고 신관으로 가 빵을 먹고 가야 한다. 또 2층에는 이성당 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구매한 빵을 들고 가면 구매한 커피와 함께 빵을 즐길 수 있다. 


이미 TV 방송을 섭렵한 것은 물론이고 이성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부분 빵들의 맛이 수준급이라는 평이 있을 만큼 빵순이 빵돌이들에게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이성당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야채빵과 앙금빵으로 이성당 본관에서만 판매하고 있으며 빨리 챙기지 않으면 맛보지 못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맛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니 각자가 방문해보고 평가해보길 권한다. 혹시라도 빵지순례를 계획하고 있다면 그 첫 시작은 전북 군산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성당`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