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는 군위군, ‘전통시장 활성화 부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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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김시동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8년 전통시장 활성화 부문 평가’결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올해 5월부터 2017년 주민 주도형 참여 예산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전통시장 배달 도우미’사업을 군위전통시장과 의흥 시장에 실시했으며 무거운 짐을 버스정류장과 주차장까지 배달해주는 이 사업은 시장 이용객들뿐만 아니라 상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절마다 각 기관ㆍ단체의 장보기 계획 수립ㆍ실시를 비롯해 우보 시장 비가림 시설 교체, 군위 전통시장 사각지대에 CCTV 추가 설치 및 시장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군민의 불편과 고층의 즉각적인 해결을 위해 군위전통시장과 의흥 시장에 변호사가 생활법률상담을 해주는 직소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올해 군위군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기울인 다양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김영만 군위 군수는 “2018년 전통시장 활성화 부문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더욱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속적인 우수시책 발굴과 정책적인 지원을 통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시장 상인회와 협력하여 다시 가고 싶은 친숙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경영혁신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