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6년 만에 국내방송 복귀, 반올림2→슈주데뷔→배우생활 달라진 외모 남성미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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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천하정 기자 = KBS 청소년 성장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해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던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김기범이 미소년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바꿈하고 6년 만에 국내 방송에 복귀한다고 밝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사진참조 = 오른쪽 (과거)SM엔터테인먼트, 왼쪽 (현재) 클로버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김기범은 오늘(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Plus 새 예능프로그램 `두발 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반가운 얼굴을 드러냈다.

제작발표회에서 만난 김기범은 슈쥬 활동 당시 보였던 하얗고 예쁜 미소년의 이미지 보다는 짧은 헤어스타일에 살이 조금은 오른듯한 외모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이미지를 보여줬다.

6년 만에 국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가 카메라를 보고 웃는 모습은 수많은 소녀팬을 거느리던 아이돌 시절 때와 다를 바가 없었다.

김기범은 SM엔터테인먼트를 나온 이후 소속사 이적과 중국 활동 등으로 그동안 국내 활동이 뜸했다.

제작발표회에서 김기범은 “전에 있었던 회사(SM)와 일을 끝내고, `혼자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혼자 일을 진행했다. 그러다 최근에는 새로운 울타리(회사)를 찾는데 시간을 많이 보냈다. 가끔 중국에 가서 드라마와 영화를 찍었고, 어머니와 여행도 다니며 시간을 많이 보냈다.”며 그간의 근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기범은 “예능이 너무 오랜만이라, 사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 그래도 걷는 것에 대한 희망, 긍정적인 부분의 에너지를 전해 드릴 수 있을 거 같아 좋았고, 오랜만에 세상 밖으로 나와 가까워지고 싶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예능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김기범은 오랜만에 방송출연이 어색하다고 전하며 “‘내가 재밌게 해야 할 텐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드려야 할 텐데’하는 걱정이 많이 들었다. 촬영이 계속되면서 조금씩 마음이 편해지더라”라고 털어놓으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한편, 한편 김기범이 출연하는 ‘두발 라이프’는 스타들의 다채로운 걷기 라이프를 엿보는 ‘로드 감성’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은 친한 친구, 사랑하는 가족, 동료들과 함께 걷기 로망을 실현함과 동시에, ‘같이 즐겁고 가볍게 걷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6일 밤 8시 30분 SBS Plus에서 첫 방송 된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