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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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김동화 기자 = 함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대 적응 도모 및 자체 사고 예방 등 행복한 복무생활의 공감대 형성 위한 ‘소울 힐링 프로그램’을 심리적으로 취약한 신임 의무경찰 및 보호대원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소울 힐링 프로그램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성인 우울 척도, 스트레스 자가 테스트, 알코올 의존 자가 검진, 자살 생각척도 등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대원들에게 정서적 지원 및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군 생활 동안 발생 가능한 우울과 스트레스 대처법을 가르쳐 안정된 군 생활을 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교육과 자살 고위험군의 신호 파악, 생명사랑 서약, 우울증 예방 십계명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그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무경찰들은 우울척도 검사 및 교육·상담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괜찮니 엽서’에 행복한 삶을 바라는 희망 사망을 적어 나무에 달며 동료들과 고민도 함께 나누는 삶을 살기로 다짐했다.


이에 함양군 보건소장은 “현대사회가 복잡 다양해지면서 홀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이 너무 많아 궁극적으로 자살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대상자별 맞춤형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울예방 등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대해 궁금한 점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960-53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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