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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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김동화 기자 =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농·특산물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하는 거창군 해외시장개척단이 지난 16일 필리핀에서 여러 수입업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먼저 영남권에서 첫 필리핀 수출회사인 A사를 찾아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A사는 지난 2일 거창군이 해외통상자문관의 자문을 받아 직수출한 후지사과 4톤을 수입하였다. 이어서 현지 농산물 유통업체인 S사를 찾아가 거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수출을 위한 실무 상담을 실시했다.   


이 날, S사는 농산물 포장재의 개선과 중국산 농산물과의 차별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거창사과, 딸기, 샤인 머스캣 등 다양한 품목에 관심을 보여 향후 적극적인 대응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경기 침체 등으로 사과 소비량이 줄어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국가로 거창사과를 수출하기 위해, 해외 판매촉진 행사 등 적극적 마케팅을 해서 연간 300톤 이상의 거창사과가 해외에 수출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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