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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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동화 기자 = 밀양시 소재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에 7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를 전달한 기부천사가 있어 주위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쌀을 보내온 기부자는 “내가 지은 쌀로 내가 사는 고향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게 참 기쁘다. 다가오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민수홍 하남읍장은 “남을 돕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익명으로 7년째 어려운 이웃을 도와 주는 나눔의 뜻에 감사드린다. 정성과 마음이 담긴 쌀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번에 기부받은 백미는 관내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홀로노인, 장애인 등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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