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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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최영태 기자 = 구미시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매월 15일 『클리닝 슈즈데이』를 구미시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 해 오고 있다. ‘저렴하면서 깨끗한 세탁’으로 인기가 높아,  6월부터는 공무원 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에 확대하여 매월 3째주 일요일에 구미마라톤 클럽을 시작으로, 7월에 구미시육상연맹 등 5개 단체에 매월 둘째 · 넷째 주 수요일 등 월 4회 정기적으로 수거를 한다.

 

 

‘클리닝 슈즈데이’에 참여중인 구미마라톤클럽 우기원회장은 “6월 첫 시범실시 후,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임원회의를 거쳐 매월 하기로 결정하였는데, 회원들의 신발 세탁이 구미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니 오히려 감사하고, 회원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하겠다”고 하였다.  

구미시육상연맹(회장 김 철광)은, 구미지역자활센터와 7월에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셋째 일요일에 훈련현장으로, 찾아가는『클리닝 슈즈데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육상연맹회원들의 신발세탁이 구미지역 저소득층의 자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클리닝 슈즈데이』행사를 직접 기획하여,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 등 자활 자립을 적극적으로 추진 해 오며, 공무원 뿐만 아니라 언론과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일반 근로자에 비해 열악한 제반 환경속에서도 자립할 수 있다는 용기와 격려를 주고, 끊임없는 교육을 통한 동기부여, 세탁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 기술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임파워먼트를 부여하고, CS교육 등을 통해 친절도를 높여왔다.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단의 제일 취약한 부분이 홍보여서, 언론 보도자료, 페이스북 등 SNS, 시청내 전자게시판 공지 YES 구미, 기업사랑도우미 홍보지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룰 하여, 실질적인 매출 증가가 전년대비 400%이상 올라가 저소득층 창업에 한발 짝 더 다가서고 있다.

『클리닝 슈즈데이』의 활성화와 관심도 제고를 위해, 분기별로 ‘베스트 클리닝 슈즈 부서’ 와 매월과 연말 ‘베스트 클리닝 슈즈 개인’ 선정하여, 지역자활센터의 사업단인 Cafe Caritas(시청,산동,고용,강동,황상)의 커피 쿠폰과 자활사업단의 생산품인 종이컵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로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혜택을 돌려주어 더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선 7기의 목표인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인 저소득층에 다양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활기업으로 창업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이를 위해서 구미시에서는 권역별 ‘새하얀 운동화’ 사업단을 특화하여, 신발 세탁의 전문성을 키우고 노하우를 축적하여, 자활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해 감과 동시에, 산하 각 읍면동별 8개 관변 단체와 구미시체육회, 관내 기업들과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마켓팅을 펼쳐 『클리닝 슈즈데이 운동』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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