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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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김민령 기자 =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와 함께 지난 19일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생활문화 차이에서 오는 다문화 가정의 갈등과 부적응을 해소하고, 점차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사회에서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농촌 가정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생활개선회원 등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와인 족욕, 천연비누 만들기 등 이색체험,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이너리 투어, 우리 음악의 멋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국악 체험촌 방문까지 다채로운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청명하고 웅장한 소리가 하늘에 닿으면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 진다는 세계 최대의 북 ‘천고’의 타북 체험은 일상을 벗어난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정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도 되었다고 한다.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 회장 윤난헌은 “모든 일의 근본은 가정의 안정과 행복”이라며, “소통, 사랑, 공경을 통해 건강하고 화목한 농촌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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