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웨덴, 독일 패배로 꼬인 16강 가는 길... 예상치 못한 변수로 뒤집을 가능성은?

(스포츠) 천하정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F조 조별예선에서 멕시코가 독일을 누르고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네이버 2018 러시아 월드컵 대진표 캡쳐)

현 FIFA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던 독일이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고 독일을 이긴 멕시코의 기선제압에 F조 자체에서 한국이 16강을 가는 것 조차 힘겨운 싸움이 되어버렸다.

한국이 16강 진출을 바라보며 썼던 시나리오는 독일이 3전 전승을 이루고 남은 팀들과 한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구도였지만 이번 독일의 패배로 가장 좋은 방법으로 16강 진출을 노려볼 기회가 사라졌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은 월드컵 강대국들이 평소답지 않게 많은 변수를 보여줘 화제가 됐다.

프랑스와 호주가 맞붙은 C조 예선경기에서 프랑스는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호주를 쉽게 이기지 못하고 팽팽한 접전 끝에 한 골을 내주며 2: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또 축구 강대국 아르헨티나 또한 아이슬란드와 1:1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FIFA 현 랭킹 1위인 독일은 멕시코에 졌으며 브라질 또한 맞붙었던 스위스와 1:1 동점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렇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 대한민국도 새로운 변수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16강의 신화를 다시 쓸 수 있을지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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