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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정용진 기자 = 김해시가 어르신들의 심뇌혈관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획기적인 주제와 방법으로 시상식을 개최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 20일 오후 2시경 동부도시보건지소 대강당에서는 ‘혈관 미인 선발대회’의 시상식이 개최됐다.

2016년 5월에 첫 시작을 했던 혈관 미인 대회는 노화가 주체가 되어 발생하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질환 중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뇌혈관 질환을 사전에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혈관 질환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4번째 시상식을 하게 되었다.

60세 이상 김해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든 대상자가 될 수 있으며, 각종 혈관검사를 실시하여 그 검사결과를 통해 혈관 상태가 우수한 어르신 14명을 선정하여 혈관 미인 진, 선, 미, 청순미인상, 동안미인상, 건강미인상, 을 수여했고 4회째 연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르신 4명에게는 특별상인 건강지속상을 수여해 다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함께 실천하고 도울수 있도록 지원하는 홍보대사로의 역할을 부탁했다.

이번 혈관 미인대회 진으로 선정된 최은숙(여, 65세) 씨는 “내 건강관리의 비결은 우리 시에 잘 조성된 운동시설을 이용하여 꾸준히 걷는 것과 자신의 몸 상태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갖는 것.” 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하며 주변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이에 김해시보건소 김철곤 보건관리과장은 “혈관미인대회를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여러 어르신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니만큼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보건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 밝혔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어렵게만 생각했던 건강관리를 더욱 즐겁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지속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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