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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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김민령 기자 = 현재 아나테이너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김경화가 진정한 자기관리의 끝판왕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경화 인스타그램)

김경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한 게 효과가 있나~어제 너무 먹었나~요즘 몸이 둔해졌나~싶은 땐 사진 찍어보기!" 라는 글과 함께 탄탄한 11자 복근 몸매의 사진을 공개하며 40대라고는 전혀 믿기지 않은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2` 에서 시원시원한 언변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강의의 신 김미경 강사와 김경화가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김경화는 "남편이 집에서도 흐트러지지 않은 모습을 좋아한다."며 그 때문에 "평소에 엄격한 자기 관리를 하고 있는데 운동을 하거나 쇼핑을 마치고 나오면 따라와 전화번호를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슈퍼모델 이소라는 "슈퍼 모델인 저도 김경화 씨 몸매를 계속 보게 되는데요"라며 김경화의 말에 동의한다는 듯 부러움을 표현했다.


이어 김경화는 "남편이 자기 관리에 대해 저보다 10배는 더 엄격하다. 한번은 캐릭터가 그려진 옷을 입고 편하게 다가갔다가 남편의 거부 반응에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 아이 출산 후 여자로서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기분이었다. 남편이 바로 사과했지만 아직 제대로 대화하며 풀지 못했다. 그게 바로 집에서 주로 슬립을 입는 이유" 라고 밝히며 눈물을 보여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스타강사 김미경은 "여자로서 너무 공감한다. 쉽게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주제도 아니다."라며 김경화를 위로했다.


많은 여성이 아이 출산 후 불어난 체중 때문에 고민하듯 김경화의 발언은 많은 여성의 공감을 자아냈고 이런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긍정적으로 자신을 가꾸는 데 주력을 다한 김경화에 대한 존경과 응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김경화는 "남편과는 결혼 18년 차다. 거의 형제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며 호탕한 성격을 드러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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