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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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송재학 기자 = 대우조선해양(주) 통영사랑봉사회는 지난 5월 27일 봉평동 노인부부세대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고 전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80대 고령의 부부로 기초연금소득 외에는 수입이 없는 세대로 주택노후로 대문이 내려앉아 잠금장치가 고장이나 도난사고가 빈번 했으며, 집 외벽 곳곳에는 도색이 바래 곰팡이가 피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집수리가 절실히 필요한 세대였다고 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내려앉은 대문을 해체하여 용접기를 이용해 제 위치에 고정하고 그라인더로 녹을 제거 후 페인트칠을 했으며, 도색이 바랜 집 외벽을 페인트칠했다 밝혔다.


집수리 봉사를 받은 노인부부 어르신은 "깨끗해진 외벽과 튼튼하게 수리된 대문을 보니 이제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김윤실 회장은 “어르신들의 고충을 해결해드린다는 마음에 피곤함도 잊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찾아 계속적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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