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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수술실이 부분 폐쇄됐다.
이른바 국내 '빅5' 대형병원 의료진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수술실 간호사 A씨는 지난 18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주 일요일인 17일에 발열증상이 나타나 18일에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서 대기하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국가지정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에서는 A씨와 접촉한 의료진 및 환자 20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추가 확진 사례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실 간호사인 A씨의 확진으로 본관 수술실은 임시 폐쇄됐으나, 외래진료는 정상 진행되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삼성서울병원 측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은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역학조사는 첫 증상 발현 2일 전부터 동선과 접촉자 조사를 한다. 이 간호사는 15일 외과수술에 참여했다. 해당 수술장은 임시 폐쇄됐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병원 내 확진으로 수술실을 부분 폐쇄했다. 1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PCR 검사 중이지만 추가 확진자는 아직까지는 없다"며 "조속한 시간 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하정 기자 ynyh-chj@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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