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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오는 10월까지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안내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일제 조사 대상은 56,173개의 도로명판과 건물 번호판 등이며,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12,937개는 위탁 조사를 진행하고 43,236개에 대해서는 자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훼손되거나 망실된 안내시설은 즉시 개선하고, 차량이나 보행자가 많이 통행하는 교차로를 중심으로 도로명판도 설치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정기적으로 현장 조사해 시설 노후화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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