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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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시·도교육청별로 개별 사이트에서 제공하던 사이버학습을 전북교육연구정보원이 운영하고 있는 전북 e 스쿨과 EBS를 통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개학을 위해 새롭게 개통되는 ‘전북 e 스쿨’은 사교육 절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하여 지난 2004년 시‧도교육청이 개별 구축·운영하였던 서비스를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 진행은 중학교 45분 수업의 경우 준비 시간 5분, 인터넷 동영상 시청 10분, 학생문제 풀이와 필기 20분, 교사의 피드백 10분으로 구성했으며 수업 참여 여부를 확인하는 출석은 담임교사나 교과 교사의 문자메시지, 전화 통화, 인터넷 메신저 단톡방, 소그룹 학급 모임을 통해 확인한다.


전북 e 스쿨에서는 초3∼중3학년의 개정 교육과정 콘텐츠, 교수 학습자료, 평가문항 등이 무료로 제공돼 학생용 자기 주도 학습 및 교사용 교실수업 활용 등으로 이용 가능하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교과학습·평가문항·기초 튼튼 등을 신규 개발하고 기존 EBS·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보유한 학습 동영상을 연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패턴을 반영해 학습 주제를 짧은 동영상에 압축적으로 담아 학생과 교사가 거꾸로 수업(flipped learning), 프로젝트 수업, 자율학습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가정에서 스스로 공부하거나 교사들이 사이버학급을 개설하고 온‧오프라인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넷 기반 학습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전북 e 스쿨 홈페이지(http://eschool.jbedu.kr 또는 www.이 학습터.net) 접속해 에듀넷 회원가입 후 자신의 학년·학습과정을 선택해 희망하는 과목 등을 수강신청하면 누구나 학습할 수 있으며 PC 및 모바일 단말기(스마트폰·패드) 등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갑식 전북교육연구원장은 “시‧도교육청이 공동 개발하고 활용하는 전국 서비스인 만큼 학교 현장에 잘 안내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수요자들에게 더욱더 친근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성 기자 ynyh-ks@ynyonhap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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