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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재난 긴급생활비’ 접수 6일 만인 지난 6일까지 26,746건의 신청서를 받아 8일 오늘 적합으로 결정된 799가구에 4억 6천5백만 원을 처음으로 지원한다.
시는 ‘재난 긴급생활비’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TF팀을 편성하여 접수와 조사, 지급 결정 업무에 최선을 다했으며, 관내 금융기관에서 보유 중인 지역 상품권 등을 사전에 준비해 지급이 확정된 시민들에게 빠른 시일 내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접수된 서류는 읍면동 현장에서 실시간 전산으로 처리되는데, 신청자가 많을 경우를 대비해 안동시는 본청 공무원 45명을 추가 배치하고, 시민회관 1층 상설감사장 및 2층 전산교육장에서 동시에 입력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신속·정확한 조사를 위해 사회복지과를 비롯한 노인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면서 조사를 진행해 당초 7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던 기간을 단축해 지급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안동시 전체 지급 대상은 기준 중위 소득 85% 이하의 2만 8백여 가구로 총 129억 원 정도가 투입된다. 지급이 확정된 가구는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5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70만 원, 4인 가구 80만 원을 안동 사랑 상품권 등으로 제공하게 된다.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며, 4월 1일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본인이나 세대원 등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교직원·실업급여 대상자·공공기관 임직원·직업군인 등과 저소득층 한시 생활사업 대상자(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는 이번 지원을 받지 못한다.
권영세 안동 시장은 “나머지 가구에도 재난 긴급생활비를 하루빨리 지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으며, 아울러, 안동 사랑 상품권 등의 사용으로 지역 경제도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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