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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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수목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 21일 오후 1시 40분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시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화재·지진 등 재난발생에 따른 실질적인 대피요령 등을 체득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문화공연과 안전훈련을 접목한「제1회 안전 High 콘서트」를 추진한다.

 

사진 출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이번 행사는 최근 대형화재와 지진발생 등으로 시민의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으나, 현재 실시하고 있는 재난대피훈련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무엇보다 시민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안전 High 콘서트」는 생애주기별 관객을 대상으로 공공청사·학교·공연장 등 다중 집합장소에서 실제 콘서트를 진행하고, 공연 도중에 공연장 화재 등 가상 재난상황을 연출하여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상황수습 후 다시 공연을 재개하는 콘셉트다.

부산외대 연구진에 따르면, 이날 콘서트에서 실증테스트를 진행할「지능형 초고층 화재방호시스템」은 최신 위치식별 기술을 적용하여 건물 내의 인원 분포와 밀집도를 모바일 기기(휴대폰 등)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써, 소방관이 화재현장 외부에서 내부의 인원분포와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확인·추적하여 최적 대피경로 도출 및 잔존인원 구조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을 주제로 실제 문화공연을 하면서 훈련을 실시하는 사례는 부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임을 강조하면서, 모범적인 안전문화운동 사례 정착 등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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