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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정일 기자 = 대구시는 주거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시설을 개·보수해주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12년 ‘동고동락 집수리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2017년까지 6년간 285개 기업․기관․단체로부터 25억 5,400만 원을 모금하여 1,535호를 수리했다.
올해는 5월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참여해 3억3,100만 원을 모금하여, 호당 200만 원 가량 들여 도배․장판․싱크교체, 전기․위생설비 교체 등 노후불량 주거생활 필수시설을 수리할 예정이다.
수리는 참여단체에서 직접 실시하거나,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대구시에서 운영 중인 주거복지센터 2개소를 통해 수리 및 노후불량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종합적인 주거상담을 통한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 또한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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