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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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지역 경기 회복 대책 마련을 위한 ‘김천시 민생‧경제 TF단 회의’가 지난 10일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크게 악화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분야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소상공인 지원대책반, 중소기업 지원대책반, 내수경기 진작 대책반, 지방 세제 지원반, 소비 투자 집행반 등 5개 대책반별 현 추진현황과 향후 대책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천 사랑상품권 및 소상공인 자금 지원 확대 운영, 착한 임대인 운동 범시민화,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사항 적극 추진, 중소기업 자금 지원사항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비롯해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조기 집행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각 부서별로 신속 집행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기 부양을 이끌고 지방 세제 지원 및 각종 임대료 경감(면제)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들의 기대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방안으로 젊은 직원들이 참여하는 경기 회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상품권 추가 확대 발행 방안, 시내 식당가 소비를 위한 공직자 1:1 식당 지정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김천 경제의 막대한 위기사항에 직면할 것을 대비해 준비 가능한 모든 사항을 적극 검토해 보완하고자 위생담당 부서 및 농식품 유통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회의에 참여하고 민생‧경제 TF단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 


김재광 부시장은 “민생‧경제 TF단이 지역 경제를 소생시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공직자가 시민과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모든 시책을 검토하면서,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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