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391


경산시는 ‘일제 방역의 날’을 지정하고 민·관·군 합동 긴급 방역 활동을 시행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일제 방역의 날’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로 지정 운영되며, 경산시는 보호복과 장갑, 마스크, 약품 등 방역장비를 지원하고 경산시 새마을회는 남녀 지도자들로 자발적 방제단을 구성해 관내 곳곳에 대한 방역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경산시 새마을회는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자 경산역과 시외버스터미널, 버스 승강장 등 다중이용 장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 28일부터 매일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제 방역의 날’ 첫날인 오늘 4일에는 민·관·군 합동으로 주요도로와 간선도로, 골목 등 위생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방역 활동을 시행했다. 


이 날 방역 활동에는 경산시 새마을회원 50여 명, 방제차량 5대, 제2작전 사령부 및 7516부대 병력 62명을 비롯해 화생방 제독차량 8대, 경산시 자율방재단 20명, 축협 방제차량 4대, 경상북도, 경산 소방서, 경산시 등 공무원 20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17대의 방제차량이 투입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과 군이 힘을 모아 주어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시민들께서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