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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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지난 12일 총 13억 6,000만 원의 재정을 투입해 남해읍·고현면·설천면 199개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태양광, 태양열, 풍력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지난해 관내 294개소에 보급한 데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군은 지난 1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상지 현장 확인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으며, 13일 오늘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상반기 내 조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월 360kWh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태양광 3kW를 설치할 경우 연 60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태양열 설비의 경우 온수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사업을 발굴해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윤득필 기자 ynyhnews@yn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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