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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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2019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영해 장터거리 근대역사 문화공간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근·현대 영덕의 생활사 전반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다고 전했다. 


수집 자료는 1876년 개항기부터 1980년까지 근현대기의 모습을 담은 사진자료, 농기구·가전제품·가재도구 등 생활사 전반 유물자료, 태극기·고문서·판결문 등 3.18만세 운동 자료 및 기념품·광고전단지·포스터·엽서·잡지 등 그 시대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각종 문화자료, 제사·혼례·의복 등 민속 분야 자료 등으로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자료 또는 물품이면 모두 가능하다. 


자료 수집은 올 한해 연중 상시 진행되며, 전화 신청하거나 기증자의 편의를 위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기증 신청서 등을 받고 물품을 수령할 수도 있다. 기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기증증서 발급, 기증자명 표기 전시, 기증자료전 개최 시 초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백영복 문화 관광과장은 “이번 자료수집을 통해 잊혀져가는 영덕의 추억을 공유하고 문화재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킬 수 있도록 출향인 및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자료 기증은 영덕의 근현대기 관련 자료 또는 물품을 소장하고 기증을 희망하는 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증된 자료는 영덕 영해 장터거리 근대역사 문화공간 조성 사업의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054-730-6295~629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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