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787


경산시는 삼남동 강변동로와 상방동 백옥교를 연결하는 경북 체고 옆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됐다고 오늘 23일 밝혔다. 


총 2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도시계획도로는 길이 505m, 폭 12m로 지난해 7월 착공하여 최근 개설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설 명절 귀성객 및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월 21일 개통식을 가졌다. 


당초 도시계획에 의하면 이 도로는 경북 체고 운동장을 통과할 예정이었으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관련 부서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도시계획 및 하천기본계획을 변경하고 도로 개설 사업으로 추진됐다. 


경산시는 도시계획도로 개통을 통해 출퇴근 교통 체증으로 불편을 겪었던 백천동 주민들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 및 주변 생활환경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획도로의 개설과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