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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울산시가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오늘 16일 부산 아르피나 호텔에서 열린 ‘2020년 중앙-지방 감사 협력포럼’과 함께 마련됐으며,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기반 분야’,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 분야’ 등 2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행정 오류·비리 예방 및 행정의 투명성·효율성 향상을 위한 제도로 지방재정·지방세·세외수입·시도행정·지방인사 등 행정 정보시스템의 상호 연계 모니터링을 통해 오류·비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청백-이(e) 시스템’과 복지·재정·환경·건축·인허가·보건 분야 등 비리 및 행정 오류의 개연성이 있는 업무에 대한 담당자의 사전 점검으로 착오와 비리를 예방하는 ‘자기진단제도’, 직원의 윤리의식과 청렴도 향상을 목적으로 청렴 시책, 청렴 교육 등의 청렴 윤리 활동 실적을 등록 관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울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청백-e 시스템 상시 모니터링, 청렴 윤리 활동 마일리지 제도, 소속 전 부서와 구·군 대상 자율적 내부통제 자체 평가 및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시책 추진에 관한 연간 계획 수립 및 자율적 내부통제 위원회 등 자율적 내부 통제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2019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 자치 단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는 기관장뿐만 아니라 소속 공무원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번 수상은 울산시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고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정의로운 울산’을 만들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제도와 공직윤리제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류경묵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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