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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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진행 결과 목표액인 3억 원보다 4천만 원이 초과된 3억 4천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출범식과 함께 생방송으로 성금 모금이 시작했으며, 영덕·강구·영해시장 순회 캠페인을 비롯해 읍면별 자체 캠페인을 펼치는 등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성금 기탁에는 지역 기업과 기관·단체, 마을단체, 학생, 주민, 출향인 등 각계각층에서 총 1,731명이 참여했으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입금되어 저소득층 명절 위로비 및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지원과 복지시설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경북공동모금회에 따르면 2020년 9억 4천만 원(모금액 대비 3배)이 영덕군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성금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영덕군 성금 모금 전용계좌(농협 291-01-00214, 영덕군청) 입금 또는 군청 주민복지과와 읍·면사무소 방문, ARS 전화(ARS 060-700-0060, 1통 3,000원 결재) 등을 통해 1월 말까지 참여할 수 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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