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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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2020년도 어항 건설공사 조기 발주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0년 영덕군은 총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하여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어선 보호 및 어획물의 원활한 양육을 지원하며, 어촌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시설 및 외곽시설 보강, 노후 물양장 보수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조기 발주 대상은 총 8개소로 지방어항 3개(백석·병곡·부경), 소규모 어항 5개(금진1·삼사·하저·대탄·대진3)이며, 1/4분기 내 조기발주를 목표로 1월 상반기 실시 설계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12월 올해 조기발주를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을 마쳤으며, 1월 예산 배정 후 공사 착공이 가능하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안일환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 매월 조기발주 추진 상황을 점검해 상반기 조기 집행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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