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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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도 해결해줘 놀라워
-부산경찰, 「생활범죄수사팀」 운영 성과
-생활주변 작은 범죄도 세심하게 해결하여 시민 만족 제고


 

(부산) 송재학 기자 = 부산경찰청은 민생치안의 핵인 절도 범죄를 킹핀과제로 선정하여 그중에서도 특히 소홀하기 쉬운 경미한 범죄에 생활범죄수사팀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 절도, 재물손괴 등 생활주변범죄 892건 819명을 검거하였다. 그간 살인․강도 및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주요사건에 형사활동이 집중되어 경미범죄 해결에 소홀해지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치안만족도와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신설, 운영 되고 있다.

 

사진 출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그러나, 생활범죄수사팀은 검거 성과를 올리는 데에만 주력하지 않았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 회부하여 66명에 대해서는 즉결심판을 청구하고, 자전거 1대를 절취한 중학생은 선도조건부로 훈방하는 등 피의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처분범위를 한 단계 낮추기도 했다.

또한, 교사로 퇴직 후 운동도 할 겸 산악자전거를 구입했다는 이○○는 “분실 후 자전거 하나가지고 바쁜 경찰에 신고해야 하나 망설였었는데, 형사들이 중간에 수사과정도 알려주고 한 달 만에 찾아주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감사하다고 말을 전했다.  

동부서 생활범죄수사팀장은 “형사로 근무하면서 이전까지는 큰 사건만 취급하려고 했었는데, 생범팀장을 맡은 이후로 피해자 입장에서 더 세밀하게 수사한다.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소회를 밝혔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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