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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물관, ‘강제 동원 공유하기, 아픔을 간직한 그날의 기억’ 특별기획전 열려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합천박물관은 8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과 함께 2019년 ‘강제 동원 공유하기, 아픔을 간직한 그날의 기억’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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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합천박물관은 8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과 함께 2019년 ‘강제 동원 공유하기, 아픔을 간직한 그날의 기억’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합천박물관에서 열리는 ‘강제 동원 공유하기, 아픔을 간직한 그날의 기억’ 특별기획전 안내 포스터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3․1운동을 기념해 일제 식민지하 침략전쟁의 수단으로 강제 동원된 우리 민족의 정신적·신체적·경제적 참상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오는 8월 12일 오후 2시,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특별기획전 내용은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이 강제 동원된 배경과 한반도 수탈, 강제 동원의 내용 및 구체적 유형·지역, 해방 후 귀환 및 피해자를 위한 노력 등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강제 동원 자료, 새롭게 수집된 유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한국 대법원이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되었던 분들이 당시 강제 동원시킨 전범 기업 신일철 주금과 후지코시에 대해 추가 소송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에 일본이 경제적 보복을 단행한 이 시점에 더욱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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