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 지역 대규모 수학여행단 6월 29일부터 대구시 방문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6월 29일부터 7월 말까지 중국 강소성 지역 12개 학교 1,800여 명의 수학여행단이 시를 방문한다고 전했다.이번 수학여행단 유치는 중국 정부의 방한 단체관광 금지 조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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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6월 29일부터 7월 말까지 중국 강소성 지역 12개 학교 1,800여 명의 수학여행단이 시를 방문한다고 전했다.
이번 수학여행단 유치는 중국 정부의 방한 단체관광 금지 조치 일부 해제 및 허용 분위기에 따라 지난 4월 18일 중국 강소성 교육국 관계자 및 32개 학교 교장단 50여 명을 대구로 초청해 ‘한·중 국제 교류 활성화 세미나’를 진행한 후, 한국의 청소년 수학여행단 전담 여행사가 중국 강소성 지역 청소년 수학여행단 대구 유치를 위한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결과로 진행됐다.
6월 29일부터 5회에 걸쳐 방문하는 중국 강소성 지역 초등학생·중학생 1,800명은 3일간 대구에 머물며 지역 청소년들과 한·중 문화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시민안전테마파크, 이월드, 치킨 만들기 체험 등 대구 관광과 문화를 경험하는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을 즐길 계획이다.
1차 중국 수학여행단 200여 명은 29일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를 방문해 지역 구남중학교 학생들 및 달성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00여 명과 함께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를 펼친다. 중국 학생들은 체조, 생활체육 무용, 전통춤 등을 공연하고, 지역 청소년 대표단은 케이팝 댄스, 줄넘기 체조, 전통악기 연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 6일부터 방문하는 2차 중국 수학여행단은 대구경상중학교, 대구북대구초, 대구왕선초등학교, 대구육상진흥센터 등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한·중 청소년 문화 교류행사’ 등 다채로운 교류활동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한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중국 틈새시장을 겨냥한 신(新) 트렌드 유커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대구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을 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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