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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북방 정책의 전략적 실천 방안 강구 위한 ‘한반도 신북방 경제 지도 구축 전략 포럼’ 개최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대한 교통 학회, (사)신북방 해양경제 포럼과 공동으로 14일 금요일 벡스코에서 ‘한반도 신북방 경제 지도 구축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는 오거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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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대한 교통 학회, (사)신북방 해양경제 포럼과 공동으로 14일 금요일 벡스코에서 ‘한반도 신북방 경제 지도 구축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한반도 신북방 경제 지도 구축 전략 포럼' 안내 포스터

이번 포럼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재호 의원, 김시곤 대한 교통학회장, 하명신 신북방 해양경제 포럼 대표 등 150여 명이 함께한다. 신북방 경제 지도 구축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트라이포트(공항-철도-항만)건설 방안, 교통 물류네트워크 발전방안 등)와 김시곤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정부는 지난해 6월 신북방 정책 전략을 발표하고 북방경제권(유라시아 대륙의 북부 및 중·동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시는 북방지역과의 교통·물류망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동북아 물류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동남권 관문공항을 포함한 트라이포트 건설을 추진 중이다.


시는 관문공항 건설을 위해 울산·경남과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을 구성해 지난 4월 24일 최종보고회를 열고 김해 신공항은 동남권 관문공항이 될 수 없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부산·울산·경남은 김해 신공항 기본계획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증과 동남권 관문공항 정책의 최종 판정을 국무총리실에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반도 신북방 경제 지도 구축 전략 포럼은 신북방 정책의 전략적 실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면서 “부산이 싱가포르, 홍콩 등 물류 허브 강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관문공항 건설을 통한 복합 물류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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