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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폭염 대응 종합 대책 마련해 사전 예방에 주력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올해 여름철 폭염 일수도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돼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저감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이에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그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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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올해 여름철 폭염 일수도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돼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저감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창원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저감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지난해 설치한 그늘막)

이에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그늘막을 확대 설치한다. 지난해 64개소를 설치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2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87개소를 운영 중이며 추가 수요 발생 시 탄력적으로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간선도로변에 운영했던 8대의  살수차를 17대 더 확대 운영해 기온 상승 차단과 미세먼지 저감 해결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농협은행 등 금융기관 각 지점 224개소와 경로당 등 853개소 총 1,077개소의 무더위 쉼터 지정으로 여름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50개소에 8월 한 달 동안 얼음 및 생수를 비치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7~8월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등에 양심 양산을  제작 비치해 어르신들이 폭염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 등 21개소 옥상에 쿨루프를 설치하여 건물 내·외부 온도를 낮추고 냉방 효율을 높여 에너지 절약과 폭염예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박종인 안전 건설 교통국장은 “그늘막 추가 설치, 신규 사업 적극 추진 등 ‘폭염 대응 종합 대책’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라며 “특히 노약자, 어린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재난도우미, 노인돌보미, 자원봉사단을  활용해 안부전화, 건강관리 지원 등을 통하여 특별 관리하고 폭염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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