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및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23회 상주 예술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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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및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23회 상주 예술제’ 성황리에 개최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한국예총 상주지회(지회장 정운석) 주관 ‘제23회 상주예술제’ 행사를 지난 5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왕산역사 공원 및 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상주시 왕산역사 공원에서 열린 ‘제23회 상주예술제’ 시 낭송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4일 왕산역사 공원에서 열린 상주 예술제 개회식에는 산하 6개 단체(문인 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 연극 협회, 사진작가협회)의 주관으로 유·초·중·고등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다양한 경연 대회, 연주회, 공연, 전시행사에 참여했다. 

왕산역사 공원에서는 학생미술·서예실기 대회(금상 상주여고 김채은, 성신여중 김채연, 중앙초 문세연, 한마음 유치원 박효민)와 시 낭송 대회(대상 청리초 장하은) 및 한글백일장이 개최됐으며,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 대회(대상 상주공고 이민호)와 한국사진작가 협회 상주지부 회원전이 지하 전시실에서 열렸다. 또한, 한국국악협회 정기연주회 ‘얼~쑤 난장 가자!’ 공연이 대공연장에서 개최돼 신명나는 무대를 펼쳤다. 

5월 7일(화)에는 상주민요창 경연 대회와 한국음악협회 정기연주회가 마련됐으며, 5월 8일(수) 한국 연극 협회 상주지부 주관의 창작 인형극 ‘낙동강 동이’ 5월 10일(금) ‘존애원’ 연극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마련됐다.

이에,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상주예술제가 관내 예술 단체들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예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정서 함양에 크게 이바지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