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주시 마의 당서기 일행, 진주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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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주시 마의 당서기 일행, 진주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 다짐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22일 월요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국제 교류를 맺고 있는 중국 정주시 마의 당서기 일행이  진주시를 방문했다.

중국 정주시 마의 서기당 일행 방문단이 진주시청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 시청을 방문한 마의 당서기 및 정주시 공무원 5명은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정주시 대표단의 진주 방문은 정주시의 방문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양 시가 교류 협력과 우호증진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정주시 마의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의 진주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2000년 국제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양 시는 청소년 홈스테이, 유등축제, 논개제 등 축제 참관, 서화 교류전, 국제 소림 무술축제 파견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당서기께서 방문해 주셔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주시 대표단 마의 당서기는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면서도 현대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도시 진주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시가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와 지난 2000년 7월 25일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중국 정주시는 청소년,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