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B 벤스데이 개최로 부산시 유망 벤처기업 투자유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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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B 벤스데이 개최로 부산시 유망 벤처기업 투자유치 장 마련 - 영남연합뉴스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28일 오늘 오후 4시 센텀 기술 창업타운에서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투자 연계로 성공적인 투자유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2회 B 벤스데이를 개최한다.

지난 2016년 7월 결성 이후 시리즈 액셀러레이터 주관으로 홀수 달 마지막 주에 개최하는 ‘B 벤스데이’는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사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투자자를 연계‧지원한다. 그동안 11차례 행사를 통해 20개 사가 75.5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 창업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 기업 및 투자사 사전 매칭 프로그램, 투자 상담 및 교류회, 참여업체 제품 전시, 신세기 메디텍, 세바 바이오텍, 아트스퀘어, 피플 앤스토리 등 유망 스타트업 기업 설명(IR) 발표 등으로 진행한다. 이에 시리즈 액셀러레이터는 피플 앤스토리(웹 소설 및 웹툰 제작‧유통)와 3억 원의 투자 확약식을 진행해 엔젤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성과를 보여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엔젤 투자 활성화를 위해 B 벤스데이를 비롯하여 단디 벤처 포럼,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등 다양한 투자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산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전국의 스타트업들에게 좋은 기회의 플랫폼으로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