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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지난 22일 ‘미얀마 노동부 포항시 방문에 따른 환영행사’를 열고 어업현장 인력수급 문제에 대한 회의를 실시했다.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미얀마 연방공화국 노동부는 어선어업 분야 인력 공급 계약에 앞서 거점지역인 포항 구룡포 지역의 산업현장과 외국인 숙소 등을 확인하고, 미얀마의 우수인력들이 한국생활 적응을 원활히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포항시를 찾았다.
포항시는 연간 90척가량의 어선에서 150여 명의 선원 고용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나 선원들의 고령화로 인해 인력이 부족하여 자국민들의 인력 수급으로는 원활한 공급을 지원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미얀마 노동부 국장 외 실무원들의 방문으로 포항시 어업 분야의 안정적인 선원 고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구룡포 수산업 협동조합에서는 외국인 선원의 부담을 줄이고 외국인 선원 이탈 방지 등을 위해 자회사 ㈜구룡포교역을 설립하여 일반 송입‧송출업체를 통한 외국인 도입 시 단점을 보완하는 등 어업경영 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서 164명을 도입하여 어업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추가로 올해부터 약 250명의 미얀마 근로자를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얀마 노동부 직원들을 포항시청으로 초청하여 동해안 최대 수산물 생산지인 포항시를 홍보하고 “어업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포항시와 미얀마가 계속적인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미얀마 노동부에서 우수 외국인 선원들이 포항에 도입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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